
치아우식증이란?
충치는 치아우식증 이라고도 하며 치아 표면에 생긴 플라그에 있는 세균에 의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산성 물질이 생성되게 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치아의 겉 부분인 법랑질을 손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조절이 원활히 되지 않아 구강 내 침이 감소하여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활성화되어 충치를 더 잘생기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구강 내 환경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어 가족력의 요인으로 칫솔질을 잘해도 충치가 잘 생기기도 합니다.
단계별 충치치료 방법
충치가 생긴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적용하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단계로 작은 크기의 충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아말감이나 글라스 아이오노머, 비보험인 레진 재료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이때는 치료방법이 간단해서 마취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고, 치료시간도 30분 내로 빨리 끝나는 편입니다. 2단계로 충치의 크기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크기가 크지만 신경까지 진행되지 않아서 통증이 없는 경우는 인레이(Inlay)나 온레이(Onlay) 치료를 합니다. 이 경우에는 필요시 마취가 시행되며 본뜨는 과정이 있어 치료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며 2회 정도 내원해야 합니다. 제작기간은 7일 내로 짧은 편입니다. 다만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치료한 부위로는 음식을 씹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3단계 충치 치료는 충치의 크기가 많이 커서 크라운(Crown) 치료를 하는 경우입니다. 충치가 신경까지 이환된 경우 내원 횟수는 2-3회이며 신경치료 병행 시 5-7회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크라운 역시 제작기간은 7일 이내지만 신경치료까지 할 경우에는 내원간격에 따라 1달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크라운치료 역시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치료 부위로 씹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충치가 너무 심한 4단계의 경우는 충치 치료로 치아를 살릴 수 없는 상태이며 발치를 해야 합니다.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Implant), 브리지(Bridge), 틀니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치료기간은 최소 3개월, 브리지의 경우는 크라운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어 길게는 1달 정도 소요됩니다. 틀니는 다수의 치아를 발치했을 경우 시행하게 되며 1-2달 정도 소요됩니다.
전염성
충치는 세균성이자 전염성 질환이므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충치를 일으키는 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뮤탄스균인데, 뮤탄스 균은 전염성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입으로 옮겨지게 된다면 그 사람도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기들의 경우 이유식을 맛보는 과정에서 어른의 침이 섞이거나 뽀뽀를 하는 과정을 통해 충치 원인균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모님 중 한 사람이라도 충치가 있으면 그 자녀에게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어느 연구 중에는 생후 19-33개월 사이의 아기에게 생긴 충치균의 90%는 어머니에게서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리과정이나 식사과정에서 식기의 사용을 철저히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양치를 하는 것입니다. 하루 최소 2-3회를 시행하며 식후에는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남은 음식물이 플라그가 되어 충치로 변하기 전에 입안을 깨끗이 해주어야 합니다. 칫솔질을 한 후 추가적으로 보조 구강기구를 사용하여 한 번 더 구석구석 닦아주어야 합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 워터픽등의 제품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들을 제거하고 치아표면에 충치 유발 균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거나 불소가 들어있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며 집에서 관리하고, 치과에서 불소 젤을 치아에 전체적으로 도포하는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끈적끈적하고 단 음식은 충치를 잘 유발하는 음식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수분이 많은 음식은 자정작용을 도와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일리톨도 충치예방의 효과가 있으므로 자일리톨이 함유된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